익산 전몰군경유족회(지회장 박연호)는 4일 팔봉 군경묘역 일원에서 조화 교체 및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회원 30여명이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팔봉 군경묘역과 인근 현충시설을 찾는 보훈가족과 참배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화병의 조화 교체, 군경묘지의 비석 닦기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현충일을 앞두고 6610캠페인을 실시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연호 지회장은 “군경묘지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새기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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