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공유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4일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용역을 발주했다.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공유가능한 자원을 공유지도에 구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목적으로 하는 거래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은 공유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유실험실, 공유경제 기업에게 제공할 템플릿 형태의 플랫폼 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우버, 위워크 등의 특정한 공유경제 사업은 위축되면서 공유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디지털과 그린 비전에 대한 요구에 맞춘 새로운 공유경제 모델 개발이 공유경제를 변화하고 발전시킬 것이라는 기대와 전망도 있다.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사업제안서는 오는 24일까지 방문을 통해 접수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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