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시재생과 협업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연계 특강이 진행됐다.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반영선)는 지난 3일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 시·군 도시재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도시재생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 나선 임유경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장은 공공건축의 정의, 공공건축 정책과 제도, 도시재생 사업에서 공공건축 추진과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갈수록 도시재생과 공공건축과의 협업 필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듯 이날 특강에는 건축사, 도시재생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반영선 센터장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필요에 맞는 공간을 조성하고 공공건축물의 역할과 기능을 재배치하는 등의 건축기획 업무, 사전검토 업무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해와 역량 강화가 필요해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도시재생지원센터는 스마트도시, 문화도시, 소셜벤처 등 도시재생과의 협업이 필요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연계특강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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