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은 이달 23일까지 방과후학교 강사를 위한 저금리 대출에 나선다.
이 대출은 코로나19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사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방과후학교 강사는 농협은행 모바일앱(올원뱅크)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 확인을 거쳐 교육청에서 추천하면 지원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3.3%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3년으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장기요 본부장은 "이번 대출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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