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산시간여행축제 벼룩시장(플리마켓) 운영은 유사한 상품을 품목별로 그룹화한다.

군산시는 올해 벼룩시장의 운영방식은 전년도와 다르게 유사한 품목의 상품들을 그룹화해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산시는 유사 품목 그룹화를 통해 관람객이 쉽게 상품을 비교, 판단해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기 위한 것이고 부스 구성면에서도 정돈된 벼룩시장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2020군산시간여행축제 벼룩시장 참가자도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이며,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이다.

모집 분야는 군산의 특색이 담긴 상품, 수제 공방/공예, 액세서리, 공산품/잡화, 의류 등으로 군산시간여행축제 취지에 반하지 않는 품목이다.

참여자 선정은 모집 기간 신청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원자가 직접 추첨해 선정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벼룩시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가 되고, 축제 기간에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올해 군산시간여행축제 역시 군산시민의 참여를 통해 진정한 시민주도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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