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축제 운영을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행사팀, 기획팀, 홍보팀, 무대팀 등 4개팀 10개 분야로 총 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대한민국 국민,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angel)를 통해 가능하다. 조직위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자원봉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소리천사’는 축제 전일인 9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6일간 축제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소리천사’로 선발되면 조직위가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 및 전체 교육, 발대식에 필수 참석해야 한다.

소리천사는 자원봉사 활동 후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활동시간 실적 인증이 가능하며 △자원봉사증 발급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 소재 일부 대학 재학생은 교내 사회봉사학점을 신청할 수 있다. 활동 기간 중 △유니폼 및 가방,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축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소리천사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감염예방교육을 진행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19회를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라북도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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