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순창지점(지점장 이창훈)은 지난 9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출산 및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임산부 가정에 200만원 상당의 출산, 육아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고찬배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순창군 인구증가에 일조하고자 이뤄졌다.

임재원 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순창군민과 함께하는 전북은행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숙주 순창군수는 “저출산 문제 극복에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행정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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