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부귀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자체 시험을 치렀다.

주민자치위원이라면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등에 관한 사항과 기본적으로 지역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자체시험을 치르게 됐다.

시험은 부귀면의 유래와 각종 행사, 프로그램 등 기본소양에서부터 회의 3단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한 실천사항 등 총 20문항으로 구성됐다.

내 달 정기회의에서 이번 시험 최고득점자 5명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이석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체시험 외에도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모범이 되는 실천 덕목을 갖추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진안군에서만이 아닌 전국에서 앞서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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