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도내 발생할 재난에 대비해 긴급구호품 300세트를 제작 및 비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제작한 구호품 300세트는 이후 재해 발생 시 읍․면․동사무소의 요청을 받아 재해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홍 회장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화재, 풍․수해 등도 대비해야 하는 재난 취약계층에게는 아주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적십자사는 그분들이 안전하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곁에서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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