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11일 잠든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씨(22·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7시께 완주군 자택에서 잠든 어머니를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이 어머니를 찔렀다’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A씨의 어머니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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