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조형작가협회(회장 한병우) 제18회 정기 협회전이 ‘다시 시작, 오늘부터! ’라는 부제로 16일부터 21일까지 한옥마을에 위치한 교동미술관 1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회원은 42명으로 한지를 매개로 오브제를 이용 다양한 형태의 조형적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회원은 김승연 오강숙 이세령 조호익 김민자 김민지 김순화 김완순 김윤덕 김이재 김현지 김희자 류귀화 문향선 박금숙 박해규 손수경 송미령 송수미 송승효 신미금 안현성 여은희 오석심 오주희 유경희 유봉희 유시라 이유라 정은경 정은희 조미진 조성미 조정숙 조주경 진현 최경애 최은희 최진희 한병우 한오경 한자순이다.

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회원을 위해서 연회비를 면제하고 정부 방역 치침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서 전시오픈행사 및 세미나를 생략하고 작품만 전시한다.

한병우 회장은 “앞으로도 한지를 매개로 스펙트럼을 넓혀, 한지의 발전과 가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 작품에 담긴 작가의 진정성과 따뜻함 그리고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