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암 예방 활동을 위해 3~5세의 어린이들에게 놀이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암 예방 주사위 만들기, 컬러링북, 퍼즐, 식품구성자전거 스티커, 줄넘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친근한 놀이도구로 구성된 놀이꾸러미는 최근 도내 한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암 예방 생활습관을 심어주고 나아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해 미래세대의 암 발생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암 예방을 위해 운동이나 식생활관리 등 암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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