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도내 12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안전교육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강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강사와 생활안전강사, 심리상담사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주민 대상 안전 교육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강의실력을 겨뤘다.

대회결과 심폐소생술분야에서는 부안소방서 진서남성의용소방대 김영덕 대원이, 생활안전분야에서는 전주완산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최종찬 대원이 최우수 강사로 선정됐다.

김장수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생활속의 안전에 관한 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사들의 능력향상과 강의 자료를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도민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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