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드림스타트는 여름철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 방문 방역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의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해충 방역을 위해 매년 실시해오던 드림스타트 건강분야 사업이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살균 소독을 추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고 있다.

군은 가구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환경이 열악한 24가구를 선정, 개미와 바퀴벌레, 진드기, 해충의 서식상태와 기타 요소 등을 정확히 진단한 후 유충 및 해충 살균소독, 곰팡이 제거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6월 초에 시작한 1차 소독에 그치지 않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오는 7월에 2차 방역을 실시해 완전한 방역 차단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군 손주영 주민복지과장은“여름철 병해충 발생과 전염병의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에 경제적 문제 등으로 자가 방역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여 아동들의 질병 예방은 물론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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