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이‘2020년 전북관광 유튜브 크리에이터’온라인 발대식을 지난 12일 진행했다.

당초 6월 5일에 예정되었던 발대식은 서울·경기 지역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이날 온라인으로 열렸다.

2020년 전북관광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지난 5월 공모와 영상 심사를 거쳐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크리에이터들은 약 5개월간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찾아가 문화·관광의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SNS에 홍보와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사람이 몰리지 않은 곳’, ‘숨겨진 여행지’등 달라지는 여행 트렌드를 사업 전반에 반영해 전라북도의 숨은 곳과 꼭 가고 싶은 곳 등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관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전라북도의 문화·관광 맞춤형 영상 콘텐츠 발굴로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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