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시민대상 음식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2020 전주시민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 코로나19 물렀거라’의 일환으로 오는 7월과 8월 두 달여간 ‘지친 마음 위로하는, 전주 음식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맛의 고장 전주의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미나리무침과 동파육 ▲열무 얼갈이 김치와 냉국수 ▲단호박 오리 영양밥 ▲검은콩 술빵 등 다채롭게 구성된 음식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별 20명씩 총 200명의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조리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전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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