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는 바른식생활 교육을 영상으로 제작해 비대면 홍보 방식으로 올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홍보영상은 관내 아파트 LED모니터를 통해 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건강장수연구소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도 게재되어 홍보중이다. 또한 기 수료생 대상으로는 교육안내 문자도 발송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지난해 이뤄진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건강장수 식단실습, 군민(청소년) 맞춤형 교육인 바른식생활 건강증진교육 등을 담았다.

군은 핸드폰으로 손쉽게 영상을 관람할 수 있어 순창에 특화된 교육 내용을 간접체험하는 동시에 기존 교육생에게는 재방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직은 코로나19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군에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쉴랜드 내 교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은 물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출입시 열화상카메라로 교육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씻기로 안전한 대면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앞으로 면역력 강화, 당뇨나 성인병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서는 음식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건강한 식생활과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오는 17일 군민을 대상으로 바른식생활 건강증진교육을 시작으로, 국‧내외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면밀히 살펴가며 차츰 교육을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바른식생활교육에 참여했던 교육생들이 주변 지인들에게 교육을 소개하면서 높은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장수사업소 (063-650-1526)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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