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전날 발생한 김제의 한 폐기물야적장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5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폐기물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38시간째 진압 중이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64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수백 톤에 달하는 폐기물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