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링크+사업단 산하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가 펼치고 있는 슬기로운 나눔생활 ‘마르지 않는 쌀통’이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부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마르지 않은 쌀통 기부 챌린지는 쌀 2kg 또는 이에 해당하는 6000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지난 달 13일에 시작된 ‘마르지 않은 쌀통’ 챌린지는 군산대학교 강건 총학생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군산대학교 링크+사업단 산하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강건 총학생회장의 지명으로 곽병선 총장이 챌린지 기부자로 동참했고, 대학의 보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산대학교 교수, 교직원, 학생들의 참여가 계속 이어졌다. 현재 군산대학교 구성원 외에도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곽병선 총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와 코로나19라는 이중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감사하다”며 “마르지 않는 쌀통 기부 챌린지가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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