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니어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행 경험을 전액 지원한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꿈꾸는 여행자 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 시니어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다양한 여행 경험을 지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7주에 걸쳐 여행전문가의 실시간 멘토링과 수강생 단체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맞춤형 국내 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여행을 다녀온 후 결과도 공유한다.

강사진으로는 임택 여행작가, 오재철 사진작가, 김은지 여행작가, 이종원 여행작가협회 감사, 정상근 여행대학 총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60세 이상 활동적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한국의 인구 추세에 따라, 시니어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행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교육 과정은 군산시민으로 60세 이상(1961년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원동기, 참여 의지 등을 심사해 모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개강일은 오는 7월 15일이며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7주차로 진행되며, 장소는 금강노인복지관(군산시 백릉로 245)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해 추진하는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서울, 대전, 전주, 원주 등 전국 12개 지자체를 선정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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