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송학동지역에 수사랑병원과 동산하우징 등이 착한가게로 등록되는 등 후원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송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석)는 18일 송학동 착한가게 40호점으로 가입한 수사랑병원(대표 최희락)과 41호점 동산하우징(대표 김재록)을 차례로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로 선정된 ‘수사랑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과목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며, ‘동산하우징’은 송학동의 건설 시공 업체로 리모델링 전문 업체로 이미 평판이 자자하다.

현판식에 참여한 최희락, 김재록 대표는 “착한 가게라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종석 송학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해주신 두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송학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양선 위원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늘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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