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소준관)는 여름철을 맞아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으로는 국지성 집중호우 시, 낙석 및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익산장수고속도로 소양-장수구간 주요 절개지와 이물질로 인해 배수로 막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순천완주선 상관-임실구간 터널 입·출구부의 배수로 정비 상태를 집중점검하고 보완·개선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익산장수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 일부구간의 도로면 개선공사 후, 공사 전과 다른 도로면의 고저차로 발생할 수 있는 빗물 고임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호우 시기 전 사선그루빙 설치 등 안전시설을 확충 완료하기로 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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