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가 22일 전라북도를 방문한다.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과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을 비롯해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호남권 국회의원들은 이날 전북도청 대회의실을 찾아 호남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가 내놓은 대책들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광역단체와 관련 기관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개선·추가 대책 등을 발굴한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지역의 경제 상황을 공유하며, 한국판 뉴딜 정책 등도 협의한다.

국난극복위원회는 간담회 이후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효성 첨단소재 전주공장 등을 찾아, 현장을 시찰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일 충청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별 간담회를 열어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호남권 간담회를 끝으로 전국 순회를 마무리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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