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6차 공정사회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비대면 산업의 부상 속에 새로 등장한 디지털 불공정거래를 근절하는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회의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해 유관부처 장관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인터넷상거래나 온라인배달업체 등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 불거지는 디지털 불공정거래 대책을 직접 점검하고, 불법 사금융, 보이스피싱, 사이버 도박 등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부패정책협의회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직후인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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