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21개소와 여성안심구역 3개소에 여성안심귀갓길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 안내표지판은 범죄예방 디자인(셉테드, CPTED)을 적용해 귀갓길 시민의 안전한 통행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도로명주소가 기재되어 있어 위급상황 발생에 따른 112신고 시 신고위치를 정확히 파악, 신속히 출동해 범죄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안내 표지판 설치로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어린이가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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