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는 다음달 8일부터 4회에 걸친 자원순환 시민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면서 이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지만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강사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전북지회는 자원순환 전문교육과 심화학습 교육을 진행하여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순환 교육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강사를 연결해 줄 수 있도록 인재풀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내달 16일까지 2주 동안 주2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자원순환의 '같이'의 '가치'를 함께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 에코백, 환경관련 책 중 1가지를 제출하면 된다.

강의는 자원순환과 소비자의 역할, 생활 속 플라스틱의 현황과 영향, 강사 스킬업 교육 등이 진행되며, 생활 속 자원순환 생활용품 만들기 실습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 및 관련 문의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로(063-282-9898) 연락하면 된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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