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 이하 자치인재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지방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포용을 통한 따뜻한 사회 정책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국정과제협의회(정책기획위원회·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중앙부처(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자치단체(전주시·파주시)와 함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혁신적 포용국가의 기반을 다진다'는 주제로 특강, 정책 설명,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어르신 선도사업 지자체'에 선정된 전주시는 그 동안의 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본 사업에 참여한 전문가와 교육생이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논의한다.

박재민 원장은 "포용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미치게 하여 주민의 삶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코로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는데 지방공무원이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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