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기업의 수출 증진 도모를 위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0개사를 최종 지정했다.
해당 사업은 수출 500만불 미만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수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정 기업에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유효한 지정증이 수여되며, 이 기간 동안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지원사업 및 금리·보증·환율 등에서 우대 지원을 받는다.
2000년 첫 지정 이후, 전국 1만9,472개사(6월 현재 지정유효 2,129개사), 전북 689개사(지정유효 55개사)를 지정했으며, 매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해 왔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바로 지금이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적기이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우대 지원 혜택 활용으로 부지런히 수출 근력을 키워 글로벌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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