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분위기를 쇄신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전라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희)는 24일 전라북도새마을회관 7층 회의실에서 그동안 시군에서 추진해 왔던 코로나19 퇴치활동 정보 교환 및 향후 방향 설정을 위한 새마을부녀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새마을부녀회와 14개 시군 새마을회에서는 상반기 코로나19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방역활동 984개소, 7,963명 참여, 수제 면마스크 4만4,850장 제작성금 기부(3,255만 원) 등 새마을지도자가 솔선수범해 코로나19 퇴치 활동에 나선 활동을 보고했으며, 아울러 참석자들은 향후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했다.

한편, 올해로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전라북도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사태의 본질에 대해 인식하고, '나의 생명, 뭇 생명, 지구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명살림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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