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33일간 공모했던 ‘2020 군산시 인구정책 UCC 영상공모전’ 5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산시 인구정책 및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모주제는 저출산 대응, 일자리 분야, 정주여건 등 인구문제와 관련된 분야로 공모기간동안 총 16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심사는 소관부서 사전심사를 거쳐, 지난 24일 개최된 제3회 인구정책위원회에서 최종심사가 이뤄졌다. 최종심사는 고유성, 독창성, 활용성, 적합성, 작품성의 5개 평가항목에 근거한 심사기준표에 따라 진행됐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혜나의 행복일기, 우수상은 ▲작은 소중한 나의 별, 장려상은 ▲무엇이든 물어보살 <우리아이는 누가 보살펴주나요?> ▲군산시 믿고 출산 따블로 가! ▲그 삶에 군산이 힘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제9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로 개최되는 ‘군산시 인구정책 시민원탁토론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의 군산사랑상품권과 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동욱 군산시 부시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군산시 인구정책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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