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육가공업체 새벽미트(유)(대표 이안석)는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이웃에 전해 달라며 뼈 해장국 9,520kg(시가 5,720만 원 상당)을 군산시에 맡겼다.

이안석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계속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국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벽미트(유)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산시 신관동에 있는 새벽미트(유)는 지난 2018년 11월 설립한 육류 가공 및 저장처리업체이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