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안전을 생활화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체험형 교육 소소심과 완강기 사용법을 연계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진장지역 군민 1만2736명(미취학 3,331명, 초등생 2,822명, 중고생 839명, 성인 4,922명, 노인 712명, 장애인 및 외국인 기타 대상 110명)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되었던 소방안전교육이 코로나 대응체제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전환되면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 후 소방안전교육을 재개하여 활기를 띠게 되었다.

최근 각종 화재 등 위기상황 시 완강기를 사용해 탈출 중에 추락으로 인한 부상과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무진장소방서는 2020년 완강기 체험장을 설치완료하고 기존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생명의 줄! 완강기 사용법 체험을 연계해 진행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소방안전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군민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무진장소방서 방호구조과( ☎350-6242)로 연락주시면 된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을 습관화하고 타인의 안전을 배려할 수 있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하면서 안전의식을 정립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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