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저소득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1억 332만 원을 의미 있는 곳에 써달라고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장애인부모회를 통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아동 41명에게 매월 1인 20만 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그간 공단은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등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2012년부터 총 124명에게 2억 9천 4백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후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장애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