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의료원(김영진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제8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 8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06년부터 실시했으며, 평가를 통해 요양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고 국민에게 의료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8차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군산의료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흡인성 폐렴 등 12가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영진 원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의료진들이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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