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재난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단계별 16개 핵심역량 118개 지표에 대해 2019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이 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진안군의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안전체계를 확고히 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