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5~27일까지 사흘간 열린 ‘경남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장수군의 대표 축제인 제14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와 장수군의 주요 관광지 및 농·특산물 등을 홍보했다.

경남관광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주최,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K&C)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관광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350여부스, 100여개사가 참여했다.

장수군은 올해 처음으로 경남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장수의 대표 관광지인 논개사당, 뜬봉샘 생태관광지, 대곡관광지, 장수군 승마레저파크 등의 관광코스를 전북투어패스카드와 연계해 소개했다.

또 장수 농특산품(사과즙, 사과칩, 오미자청 등) 시식행사, SNS 이벤트 등을 실시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남·북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집중 홍보로 제14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및 관내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장수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