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내달 3일까지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공공일자리제공을 통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참여 신청은 저소득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자리가 없는 만 18세 이상 장수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특히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하거나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휴·폐업한 자,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7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최종 선발자는 7월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일자리사업자로 선정 될 경우 7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기간 및 시간은 최대 5개월간이며, 주 5일제로 15~30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최저시급을 적용받는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경제지원으로 주민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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