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 산업폐기물저장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나흘째 진화 중이다.
28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께 군산시 비응도동 한 산업폐기물저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이날 현재까지 펌프차 등 장비 52대와 진화인력 38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화재 발생 4일 째인 이날 현재 진화율은 50%로, 현재 잔화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서추산 4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를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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