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모항 해수욕장이 지난 22일 발표한 정부의 이용 권장 해수욕장 25선에 선정됨에 따라 모항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모항해나루 가족호텔도 여름 특수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은 전북개발공사에서 새만금 방조제 개통 이후 전라북도 관광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2012년 개관해 현재 ㈜비지에이치코리아에 전문위탁 운영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체고객이 감소해 다소 주춤했으나, 공사 측에서는 모항 해수욕장이 정부의 이용 권장 해수욕장 25선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영업상의 반등을 기대해 보는 분위기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객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해수욕장과 변산반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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