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 폐기물저장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닷새째 진화 중에 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께 군산시 비응도동 한 폐기물저장창고에서 불이 났다. 주불은 잡혔지만 안에 1500톤 가량의 폐기물이 있어 현재까지 잔불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소방 관계자는 “폐기물 양이 워낙 많아 진화가 더디긴 하지만 현재 65%정도 진화가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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