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도지회장 소덕임)가 주최한 제40회 전국고수대회에서 정주리(서울·30)가 대명고수부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여성 참가자가 대명고수부 대상을 차지한 것은 대회 사상 처음이다.

지난 27일과 28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명고수부 최우수상은 고정훈(서울), 우수상은 최재구(대전), 장려상은 강민수(진도)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등부, 고등부, 노인부, 신인부, 일반부, 명고부, 대명고수부 등 총 7개 부문에서 65명이 참가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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