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릴레이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경찰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며 “헌혈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경찰은 앞서 2월과 4월에도 혈액 수급란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릴레이 헌혈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