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유선희 경위가 2020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30일 2020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형사과 유선희 경위를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선희 경위는 2015년 기소중지 검거실적 전국 3위, 2019년 1·3분기, 2020년 1분기 베스트 강력팀으로 선발됐다.

그는 지난 5월 최신종이 벌인 두 번째 사건을 담당해 CCTV 등 분석을 통해 검거에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또 지난해 12월 공사현장에 침입해 총 6회에 걸쳐 3200여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유 경위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강도살인 2건 2명, 살인 3건 3명, 현주건조물방화치사 1건 1명, 절도 255건 52명 등 총 261건 195명(구속 12명)의 피의자를 검거한 바 있다.

유선희 경위는 “일이 좋아서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좋은 팀원들에게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는 한편, “정년 하는 날까지 ‘내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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