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과 에덴의정원 수목장은 지역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협력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1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목장은 화장한 분골을 나무 밑에 묻거나 뿌리는 방법으로 산림을 유지하면서 장묘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환경파괴가 없으며, 산림의 환경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커다란 공익 효과가 있다.
협약에 따라 에덴의정원 수목장은 전주농협 조합원에게 품격있고 자연친화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목장이 도시공원으로서의 의미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농민이 애국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주농협 전 임직원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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