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1일 국립임실호국원 참배를 시작으로 임기에 들어갔다.

송지용 의장과 최영일·황영석 부의장, 김대오 운영위원장, 문승우 행정자치위원장, 이명연 환경복지위원장, 김철수 농산업경제위원장, 이정린 문화건설안전위원장, 김희수 교육위원장, 성경찬 민주당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전 임실호국원에서 헌화·분향하며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도민의 바람을 실현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송지용 의장은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한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 도민의 삶을 보듬고 번영하는 전북을 이끄는데 앞장서겠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서민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부터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 의장은 방명록에 ‘도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고, 발전하는 전북을 이끌겠다’고 남겼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