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기상청이 상세한 에보로 국민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0분 단위의 강수량 정보’를 제공한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초단기 강수 예측정보’를 제공했으며, 기존 1시간 단위의 영상으로 제공하던 정보를 10분 단위로 상세화해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그래프 형태로 제공된다.

10분 단위의 강수량 정보에서는 강수의 시작과 종료 시점 및 강수가 강해지고 약해지는 변화를 10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기상청날씨누리(www.weather.go.kr) 및 △모바일웹 △날씨알리미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날씨누리 홈페이지 첫 화면 ‘강수’ 항목에서 지역을 선택함에 따라 각 지역의 강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국민의 날씨예보 활용도를 높이고 위험기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욱 상세화된 예보의 제공이 필요하다”며 “국민이 원하는 수준의 상세예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보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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