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10일까지 현재 추진중인 상수도 공사현장 2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점검대상으로 선정된 2개소의 상수도 공사현장에 대해 공무원과 K-Water 동화권지사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중점 검검사항은 2019년 대진단결과 점검 시 미비사항 조치결과, 사고대응체계 및 복구체계, 공사중인 시설, 풍수해 대비 지반·사면·토사·붕괴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장수지역의 안전도를 높이는 국가안전대진단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장수군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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