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2일 오후 6시 43분경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발생한 위 출혈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3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거주중인 A씨(여, 68세)가 위 출혈로 목에서 피가나 지혈이 되지 않아 위도 보건의 진료결과 종합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긴급 이송하였다.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했으며,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부안 소재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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