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 프로젝트 결과물

전주대(총장 이호인)와 ㈜엄지식품(회장 마영모)이 실습부터 채용까지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2018년 협약을 체결한 두 곳은 생산과 R&D 분야 현장실습부터 캡스톤디자인, 우수 인재 채용까지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2018년부터 여름과 겨울 학기 생산과 연구개발 부분 현장실습을 진행, 학생들의 현장 적응능력, 실무능력, 문제해결 역량을 키운다.

올해 1학기에는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육과정 중 하나인 식품상품개발(캡스톤디자인)을 공동 운영했다.

학생들은 ㈜엄지식품 주력 상품인 만두를 새로 개발하기 위해 아이디어 기획, 제품설계, 콘셉트 개발, 포장 등 제품개발 전 과정에 참여해 과제를 수행했다.

우수한 성과를 낸 이들은 취업 기회를 얻었다.

마영모 회장은 “전주대 한식조리학과와 함께한 캡스톤디자인 공동 과정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제품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발맞춰 우수한 인재를 찾고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식조리학과 신정규 교수(식품상품개발 지도교수)는 “㈜엄지식품이 실무교육과정 공동 프로젝트를 한 게 기업, 학교, 학생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1학기 공동 프로젝트 결과물은 4일 전주대 하림미션홀에서 연 한식조리학과 제18회 졸업작품전에 전시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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