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 참여자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북경진원은 도내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250명의 도내 청년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은 전북 사회적경제 사업장(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도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최대 2년)하고 정규직이 될 수 있게 도와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해 20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는데, 전북경진원의 청년혁신가 지원사업 참여자 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참여 수기 부문 우수상 김현수씨는 "청년혁신가 사업을 통해 다시 지역에 돌아와 꿈을 이뤄가는 제 이야기를 진솔하게 이야기한 것이 수상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전새미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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